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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상-한일여실|유봉여고-일신여상|4강이 격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제12회 대통령배쟁탈 전국 남녀고교 배구대회 여고부의 패권은 춘천 유봉여고-서울 일신여상, 광주여상-마산 한일실고의 4강 대결로 좁혀졌다.
30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여고부 준준결승에서 3연패를 노리는 광주여상은 「더블·세터」 이운임·유용순과 김미자가 크게 활약, 첫 「세트」 10-10의 「타이」를 무너뜨린 후 잇단 「서브·미스」로 자멸한 경북여상을 3-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서 한양여고를 역시 3-0으로 완파
한 마산 한일여실고와 1일 대결케 됐다.
또 서울 일신여상은 「세터」 원영내와 김화영의 강타에 힘입어 수비에 난조를 보인 인천 영화실고를 3-0으로 가볍게 이겨 역시 경남여고를 3-0으로 이긴 춘천 유봉여고와 결승진출을 놓고 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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