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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호 승용차 추락|차체·남자시체 인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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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청평=이동근 기자】 청평호 승용차 추락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은 30일 하오 강물 속에 가라앉은 차량이 청우실업(시멘트 대리점·서울 중구 을지로3가 5의 10) 소속 서울2다4126호 「포니」 승용차로 밝혀내고 이차에 탔던 운전사 최경희 씨 (25·서울 도봉구 창동 197)와 최씨의 애인 최금완 양 (24·서울 진양상가내 시멘트대리점 유우사 직원) 등 2명의 시체인양작업에 나서 최씨의 시체와 차체를 건져냈다.
운전사 최씨와 애인 최양은 지난 말 29일 하오 7시쯤 청평호반 미원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한 뒤 사고장소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다 수심 30m의 강속에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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