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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미 특파원 첫 공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모스크바 29일 AP합동】소련 「그루지아」 공화국에 투옥된 반체제 인권 운동가 겸 작가 「즈비아드·감사후르디아」에 관한 부도와 관련, 소련 국영 방송을 중상한 혐의로 피소된 미국 「뉴욕·타임스」지의 「크레이그·휘트니」 기자와 「볼티모·선」지의 「해럴드·파이퍼」 기자는 28일 「모스크바」 지방 법원에 출두, 법원장 「알마조프」로부터 소련 국영 방송국이 그들을 상대로 이 법원에 제기한 민사 재판소장 사본 1통을 전달받고 30일까지 이에 대한 그들의 항변을 서면으로 제출하라는 지시와 함께 첫 공판이 7월5일로 결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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