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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대전의 진원은 소련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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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방콕9일 AFP 동양】중공부수상 등소평은 제3차 세계대전의 불가피성을 다시 강조하고 이는 소련이나 미국의 어느 한쪽에서 촉발하게 될 것이나 소련이 대전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3차 대전은 소련이 진원이 될 것이라고 예언한 것으로 9일 이곳에서 보도됐다.
등은 지난 7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신화사 통신초청으로 중공을 방문중인 18명의 태국기자들과 회견, 세계는 지금 평화스럽지가 않으며 도처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면서 「우리의 모든 우방들」에 중대한 위험은 북극에서 올 것임을 경고한다고 지적하고 우방들에 대전에 대비하도록 촉구하면서 중공은 이미 스스로를 보호할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대전을 회피하기 위해 유화에 의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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