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대륙붕 관련 일국내 법안 월초에 삼의원 통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동경=김두겸특파원】일본 자민당은 한일 대륙붕 협정 관련 일본 국내조치 법안을 오는 6, 8일께 삼의원 상공위에서 통과시키고 회기말인 16일 이천에 참의원 본회의에서 통과시킨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일본 자민당의 이같은 방침은 ① 1일 현재까지 참의원 상공위에서 동법안의 심의가 이미 20시간을 초과했고 오는 6일께는 각 당의 질의가 모두 끝나며 ② 질문시간도 중의원 때와 같은 40시간이 확보된다는 점을 들어 늦어도 8일까지는 상공위원회에서 붕괴시킨다는 것.
그러나 8일께 표결을 강행할 경우 야당의 반대에 따른 국회 공전이 우려되어 회기말까지의 본 회의통과여부는 낙관을 불허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