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맨 몸에 앞치마·망사스타킹 … 레이디 가가 못지 않은 팬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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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예정됐던 '레이디 가가의 키아레나 쇼(Lady Gaga's KeyArena show)'가 28일(현지시간) 취소됐다. 가가는 기관지염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24시간 가까이 줄을 서 기다렸던 팬들이 좌절하고 있다. 팬들이 포옹을 하며 서로 위로하고 있다. 남성 팬들이 맨 몸에 앞치마를 두르거나 바지 없이 망사스타킹만 입는 등 가가 못지 않은 패션 센스를 뽐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연을 보기 위해 시애틀을 찾은 팬 제이슨 존스턴이 가가 이름을 딴 'LG' 목걸이를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애틀은 비행기로 3시간가량 소요되는 거리다. 사진은 지난 3월 뉴욕 콘서트 당시 레이디 가가.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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