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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신호등이 없어진다|깜박이로 바꾸어 주의용으로 사용(하반기부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올 하반기부터 노란 신호등이 모두 좌회전신호에서 주의용으로 바뀌게 된다.
서울시는 1일 오는 추경예산에 1억3천만원의 예산을 반영, 시내1백65개 신호등에 있는 노란색신호를 깜박이로 바꾸어 현재의 좌회전신호용에서 주의신호용으로 바꿀 계획이다.
서울시의 이 같은 방침은 현재 세계적으로 노란색신호를 좌회전으로 쓰고 있는 나라가 거의 없고 신호등의「컴퓨터」화를 추진하기 위한 기초작업으로 시행키로 한 것이다.
서울시관계자는 그러나 노란색이 주의용으로만 쓰이게 된다해도 좌회전이 부득이한 곳엔 화살표 등으로 좌회전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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