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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운영 주체 확립 안 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우리 나라 시장은 소유자가 개설자·지주·건물주·상인 등으로 다원화해 있어 운영 주체가 확립 돼 있지 않고도 소매 기능이 뒤섞여 유통 질서가 문란하며 시설 미비 등으로 시장공해가 유발되고 있다.
대한상의가 전국 5백35개 시장과 1천6백개의 표본 점포를 대상으로 조사한 「재래 시장의 현황과 유도 방향」에 따르면 업종별 점포의 중복에 의한 과다 경쟁이 심하고 유통 근대화에 대한 인식과 경영 능력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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