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 의회 관계자 서울에와 김 전대사 사적 면담 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김동조 전 주미 대사의 미 의회 협조 문제를 협의 중인 한미 양국은 미측 의회 관계자가 서울에와 김 전대사와 사전 면담을 갖는 방안에 의견의 접근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10일 『김 전대사가 사적 협조를 제공하는 방안으로 개인의 자유의사에 의한 사신이나 미측 관계자와의 서울에서의 면담 등이 검토돼 왔는데 사신보다는 사적 면담쪽이 문제를 조기 타결하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본다』고 밝혀 면담 협조를 시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