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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즈네프 중소접경 미사일기지 시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모스크바31일AP합동】소련최고회의 간부회의장(국가원수)겸 공산당서기장「레오니드·브레즈네프」는 소련의 극동「시베리아」지역방문 4일째인 31일 중공국경에서 약6백45㎞ 떨어진 중앙「시베리아」의 과학·공업중심지「노보시비르스크」근처의 한「로키트·미사일」부대를 방문하여 최초의 군 행사인「미사일」발사연습을 참관, 이 부대가 가장 현대적이고 강력한 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소련관영」「타스」통신과「모스크바」방송은 국방상「드미트리·우스티노프」등을 대동한「브레즈네프」가 또 부대장병들에 대한 연설에서『소련은 무기자체를 위해서 무장한 적이 결코 없다』면서 소련군의 목적은『어떤 곳으로부터의 침공에 대해서도 우리 자신과 우방을 방어하는데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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