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소녀 피살 목졸린채 난행당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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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주】 28일 상오 8시쯤 전북 정읍군 용동면 오성리 논가운데 웅덩이에서 이마을 김모씨(여·36)의 장녀 김모양(11·국민교4년)이 목졸린 피살체로 발견됐다.
김양은 하의가 벗겨진채 난행당한 흔적이 뚜렷했다.
김양은 27일 하오 8시쯤 마을앞에서 동네사람들이 싸우는 것을 구경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
경찰은 변태성욕자의 범행으로 추정, 인근 우범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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