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개 전문학교 신설|81년까지 28개 공고 증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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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제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기간 중에 1백95만9천명의 기술인력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 이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9개 전문학교(1백80학급)를 신설하고 81년까지 28개 공고를 증설할 방침이다.
윤영훈 과학기술처 인력 계획 관은 6일 대한상의가 마련한「인력형성과 배치에 관한 토론회」에서 오는 81년까지 필요한 과학기술인력은▲과학자 1만4천명▲기술자 아만5천명▲기능 자 1백70만 명이라고 말하고 이중 그 양적 비중이 가장 큰 기능 자는 공고에서 29만 명·직업훈련 43만 명·단기 사내훈련 28만 명 등 1백만 명의 양성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윤 계획 관은 장기적인 과학기술인력개발은 ▲특정 지방공과대학의 중점적 양성▲금속· 전자·화공학과 등의 증원과 대학원교육수준 향상 ▲산학협동체제의 광범위한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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