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모 미드웨이호도 한국향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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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김경철특파원】『팀·스피리트78』작전에 참가할 주일미군은 오는 7일의 D「데이」를 앞두고 기지마다 몹시 분주하다.
「요꼬스까」(근수하)항을 모항으로 하고있는 미항공모함 「미드웨이」호는 2일 상오8시 「요꼬스까」항을 출항, 한국으로 향했다. 구축함 수척과 항모 타격부대로 편성된 「미드웨이」호는 『팀·스피리트화』작전에서 상륙작전의 항공지원, 대연수함작전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제2항공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와꾸니」(암국)기지에는 2월26일 「오끼나와」의 「가데나」(가수납)기지에서 수직이착륙공격기AV85기가 도착했고 2월중순에는 이 기지에 상주하고있는 F-4J전투기, A-4M공격기등 약 50대가 야간이착륙을 중심으로한 훈련을 3일간 시행했다. <관계기사 6·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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