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두부에 고추·매운참치 넣으면 끝…칼칼한 쓰촨요리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11면

중국 요리는 프랑스·터키 요리와 함께 세계 3대 요리에 속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짜장면·탕수육 등 배달 음식으로 친숙하지만 알고 보면 색·모양·향·맛·질감·영양의 6가지 요소가 하나로 어우러져 시각·후각·미각을 종합적으로 자극하는 요리가 바로 중화요리다. 중화요리는 지역별로 베이징·상하이·광둥·쓰촨 요리로 구분하는데, 이 중 쓰촨(四川) 요리는 파·마늘·생강·매운 고추 등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칼칼한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 대표적인 쓰촨요리가 바로 마파두부다.

마파두부는 고추기름에 돼지고기와 고추를 넣고 볶다 두반장(매콤한 중국식 장)과 두부를 넣고 졸인 요리다. 마파두부의 마파(麻婆)는 ‘얼굴이 곰보인 할머니’를 뜻하는데 요리를 처음 만든 가게 주인의 얼굴에 얽힌 자국이 있어 마파두부란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두반장을 구입하기 번거롭거나 요리에 서툰 사람이라면 참치 통조림을 이용해 마파두부에 도전해 보자. 최근 출시된 ‘동원 매운 고추참치’는 저지방 고단백의 참치살코기에 매운 고추인 ‘부트 졸로키아’를 넣어 두반장 없이도 마파두부 특유의 매운맛을 잘 살릴 수 있다. ‘부트 졸로키아’는 인도의 고추 품종 중 하나로 2007년 기네스북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선정됐다. 매운맛을 표기하는 기준인 스코빌지수(SHU·Scoville Hot Unit)가 100만SHU로 우리나라 청양고추의 100배 이상 맵다고 한다.

매운 고추참치 마파두부

▶재료(2인분)= 동원 매운고추참치 1캔, 두부 1모, 피망 1/3개, 마늘 2쪽, 대파 1/2대, 녹말물 적당량, 양념=고추기름 1큰술, 굴소스 1작은술, 물 한 컵 반,
소금·후춧가루·참기름 약간

▶만드는 법=① 두부는 깍둑 썰기 하고 피망·마늘·대파를 다져 둔다. 이때 피망은 굵게 다진다. ②달군 프라이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다진 대파와 마늘을 넣어 볶다가 매운 고추참치와 굴소스를 넣는다. ③ ②에 물을 부어 팔팔 끓인 후 피망과 두부를 넣고 녹말물로 농도를 맞춘 뒤 소금·후춧가루·참기름을 넣어 간한다.

동원F&B의 건강한 이벤트

동원F&B가 중앙일보 독자들을 위해 ‘세계 참치요리 세트’를 준비했습니다.

오늘 소개된 ‘매운 고추참치 마파두부’에 들어간 ‘동원 매운고추참치’를 드립니다.

▶인원=20명 ▶응모방법=5월 27일까지 ‘동원F&B 블로그(www.dongwonwell.com)’에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 주고 싶은 대상과 이유를 남겨 주시면 추첨을 통해 ‘세계 참치요리 세트’를 보내드립니다. ▶당첨자 발표=5월 28일 동원F&B 블로그(www.dongwonwell.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