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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보험」15일부터 계약접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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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고혈압·당뇻병 등 성인병으로 인한 사망·입원 등의 위험을 보험으로 보장하는 성인병보험종목이 새로 개발, 15일부터 판매된다.
6개 생보사가 취급할 이 새 보험은 가입대상을 18∼60세로하고 3년·5년·10년 만기의 세 종류로 판매된다.
이 보험이 보장하는 성인병의 범위는 당뇻병·고혈압성질환·허혈성심질환·뇌혈관질환· 동맥경화증·갑상선질환·췌장성내분비장해·심막질환·「류머티스」·기타 심질환 등이다.
가입자가 이들 병으로 사망하면 계약보험금의 2배를 내주며 입원시는 하루 입원에 대해 계약금의 0.3%씩 입원비를 대준다.
가입자가 성인병 아닌 다른 이유로 사망하거나 폐질이 되어도 계약보험금전액을 지급하며 사고 없이 만기에 다다르면 입원비의 지급여부에 관계없이 납입한 보험료 전액을 탈수있다.
이 보험의 월 보험료는 35세 기준 보험금 1백만원의 경우 5년 만기는 월 6천90원, 10년 만기는 3천7백원이다. 특정질병을 대상으로 한 보험에는 부인병보험과 임산부보험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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