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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목표 달성 독려무역상사 표어 만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대부분의 무역상사들은 저마다 설정한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내표어를 선정, 사무실·출입구 등에 붙이는 등 갖가지 방법을 채택.
삼성물산사원들은 지난해 『5억「달러」3연패』에 이어 올해는 『신념 창의 개척』이라고 새겨진 표어를 가슴에 달고 있고, 국제상사는 『3억 「달러」로 굳힌 기반 5억「달러」로 도약하자』라는 표어를 사무실에 부착.
대우실업은 10억 「달러」를 달성키 위해 회사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근무의욕진작과 사명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표어를 현상모집 중. 지난해 수출실적 10위에 머물렀던 효성물산은 뚜렷한 표어를 선정하지 않고 『하위권에서 중상위권으로』라는 신념으로 일하고 있다고.
이밖에 다른 무역상사들도 조회시간마다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기필코 수출목표를 달성하자』는 독려를 빼놓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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