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클래식]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23면

서울오페라앙상블(예술감독 장수동)이 레온카발로의'팔리아치'를 한국적 상황으로 번안해 상연한다.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의 피날레 무대다. 유랑극단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소재로 허구와 현실을 배합했다.

자신의 일상을 접고 관객 앞에서 웃고 웃어야 하는 광대들의 삶을 통해 현대인의 인생유전(人生流轉)을 다룬다. 제2막의 극중극(劇中劇)의 제목을 '신라의 달밤'으로 설정했다.

KCBS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극단 사다리, 지휘 박명기, 테너 정학수.신선섭.김경여.차문수.송원석, 소프라노 조은.이지은.이은경, 바리톤 강종영.이규석.장철.안균하 등 출연. 4~ 6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오후 7시30분. 토.일 오후 3시 추가. 2만~5만원. 02-741-7389.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