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 게릴라 핵심 베커양에 종신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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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슈투트가르트(서독)28일AP합동】서독 「바더·마인호프」파 「게릴라」의 핵심「멤버」인「베레나·베커」양(25)이 28일 「슈투트가르트」법원에서 무장강도 및 살인미수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지난여름 서독 남부에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체포된 전직 교환원인 「베커」양은 지난 10월 「루프트한자」여객기 납치범들이 석방을 요구했던 복역중인 11명의 「게릴라」들 가운데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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