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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21' 장도원씨 부부 'LA 7대 부호'

미주중앙

입력

글로벌 의류업체 '포에버21'의 장도원.장진숙 회장 부부가 LA카운티 7대 부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주간지 LA비즈니스저널(LBJ)이 최신호를 통해 공개한 LA카운티 부자 순위에서 장 회장 부부는 올해 순자산 56억 달러를 기록하며 7위에 랭크됐다.

지난해의 53억5000만 달러에 비해 4.7% 재산이 증가한 것이지만 순위는 두 계단 내려앉았다.

LBJ에 따르면 1984년 설립된 포에버21은 현재 전세계에 약 6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종업업 수는 4만 명에 달한다.

올해 LA카운티 최고 부호는 지난해에 이어 패트릭 순-시옹(139억 달러)이 차지했다.

자신이 설립한 제약회사를 대기업에 매각해 억만장자가 된 순-시옹은 보유 주식과 암치료제 판권 외에 다양한 투자로 재산을 불리고 있다.

2~6위는 엘론 머스크, 서머 레드스톤, 일라이 브로드, 커크 커코리안,데이비드 게펜이 각각 차지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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