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공 강화조약 초안 이미 교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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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13일AFP동양】일본과 중공은 5개항의 중요골자로 된 일·중공평화우호조약 초안을 이미 교환했다고 일본의「아사히」신문이 13일 일본외무성과 일본주재 중공대사관 소식통들을 인용보도 했다.
「아사히」신문은 이 초안이 ①전문 ②일·중공간의 항구적 우호관계유지 ③주권과 영토의 상호존중 ④내정불간섭원칙을 포함한 양국관계에 관한 규정 ⑤조약의 유효기간 등 5개 주요골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히고 이 초안은 1975년4월14일 「도오꾜」에서 당시의 「도오고·후미꼬」 일본외무차관과 주일중공대사 진초간에 교환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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