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복구에 최대노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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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최규하 국무총리는 12일『정부는 이리역 열차폭발사고의 피해지구에 대하여 중앙재해대책위원회의 기능을 발동하여 긴급구호 및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우선중앙관계기관·지방행정관서 등 유관기관은 긴밀히 협조하여 이재민구호와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하라』 고 지시했다.
최 총리는 담화문을 발표,『비명에 숨진 사람들의 명복과 아울러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이 고장 시민들은 인보 정신을 발휘하여 복구에 힘써주며 전 국민도 최대한의 협조를 해주기 바란다』 고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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