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증발 따라|물가 상승 압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3·4분기에 접어들면서 국내 경기는 상반기보다 높은 수준의 경기 국면을 보이고 있으나 「코스트·푸시」 「인플레이션」과 기업 수익 감퇴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7일 전경련이 조사 분석한 『주요 업종의 월간 경기 동태』에 따르면 원가 상승 요인에도 불구, 제품가의 동결, 해외 부문의 통화 증발이 계속 된다면 「코스트·푸시」 「인플레이션」이 겹쳐 물가 상승 압박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기업 수익도 크게 감퇴할 것으로 전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