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본, 병원 약품실에서 밀애 즐기다가 들키자 되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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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본’ ‘닥터 이방인’. [사진 SBS ‘닥터 이방인’ 방송 화면 캡처]

 
‘박희본’ ‘닥터 이방인’.

배우 박희본(31)이 ‘닥터 이방인’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김주, 연출 진혁) 3회에서 박희본은 극중 진세연의 동명이인 송재희 역으로 등장, 바람둥이 의사와 병원에서 밀애를 즐기다 이종석에게 들키는 까칠한 여의사의 모습을 선보였다.

박훈(이종석)은 이창이(보라)로부터 송재희(진세연)를 목격했다는 말을 듣고 그녀를 찾아나섰다. 박훈은 병원에서 송재희를 찾아다녔고, 약품실에서 바람둥이 의사 치규(이재원)와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는 동명이인 송재희(박희본)를 발견한다. 박훈은 강렬한 키스를 나누던 인물이 자신이 찾던 송재희가 아니라는 사실에 안심하면서도 송재희를 찾지 못했다는 사실에 실망한다.

이 과정에서 카메오로 등장한 박희본은 갑자기 닥친 상황에 차가운 시선과 말투를 선보이는 등 짧지만 인상 깊은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닥터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과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이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드라마로 남북 음모의 중심에서 사랑과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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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본’ ‘닥터 이방인’. [사진 SBS ‘닥터 이방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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