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지도자 연수 교육|태고종 간부 승려 대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한국불교태고종(종무총장 이남채 스님·사진)은 승풍 진작과 승려 자질 향상을 위한 불교 중흥 지도자 연수 교육을 2∼8일 전남 승주 선암사에서 갖고 있다.
태고종 전국 교구 간부 승려 2백 여명이 참가하는 이 연수회 교육 내용은 불교 교리·포교법·종무 행정 법규·사찰 운영 관리 등에 대한 강의 및 참선. 강사는 정두석 박사(전 동국대 총장), 이영무 교수(건국대), 이재복 교장(대전 보문고) 등.
한편 연수회는 불교 종단의 통합, 사이비 종교의 발본색원, 사찰 소송의 즉각 중지, 반공 포교 강회 등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