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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문제, 여권문제 아닐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일권 국회의장은 25일 방한중인 「브라질」의 「마르실리오」외무위원장(전 하원의장) 일행 21명을 맞아 『해방 전 우리나라는 남성우위의 사회였으나 해방 후 여권신장으로 이제는 여성우위시대가 됐다』며 『「카터」미국 대통령이 인권, 인권하지만 나는 가끔 여권문제가 아닌가 착각한다』고 농담을 섞어 비판.
정 의장은 「마르실리오」의장과는 의형제를 맺은 사이』라며 『아우인 내가 찾아가 인사를 해야하는데 못 가 미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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