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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왕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삼화(대표 김번주)는 이미 5월 들어와 계열회사인 한국 「오디오」를 통해 「턴·테이블」을 수출한바 있는데 이번에 또 정진전자(대표 이현진)와 「인디케이팅·미터」(지시기) 생산업체인「뉴코」 전자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어 본격적으로 전자업계에 진출.
정진전자는 「턴·테이블」생산업체인데 이번에 증자하면서 주식의 30%를 삼화가 인수하게 됐고 「뉴코」전자는 확정 안됐지만 비슷한 자본참가형식이 될 것이라고.
삼화는 금년 들어 이미 인수한 한국 「오디오」외에도 두 개의 전자업체를 가지게됐다. 「럭키·그룹」의 금성통신(대표 윤욱현)은 「필리핀」의 주요6개 도서와 46개 중소도시를 연결하는 통신망 현대와 건설사업을1천4백만「달러」에 낙찰 보는데 성공.
이 국제입찰엔 일본의 NEC, 미국의 GTE 등이 경합했는데 금성이 수주했다는 것.
설계에서부터 기기공급·설치 및 기술훈련까지 맡는 「턴·키」방식으로 통신시설을 수출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금성통신은 이밖에도 「네팔」에 1천4백 회선, 「방글라데시」에도 8백50회선의 교환시설을 수출했다고.
현대자동차(대표 정세영)의 「포니」가 6월 말까지 3천1백33대를 수출, 작년1년 간의 실적보다 3배나 늘어나고 있다.
6월 중에만도 중간에 2백45대, 「아프리카」에 2백45대, 중남미에 7백76대 등 모두 1천2백82대가 나갔다고.
「메이커」측은 수출가격을 구태여 밝히지 않고 있는데 대 당 2천「달러」선 내외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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