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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주한미군철수 최종안 23일 결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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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카터」미 대통령은 21일 주한미지상군 철수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고위 보좌관들과 함께 최종적인 철군 안을 검토했다.
「카터」대통령은 「몬데일」부통령·「브라운」국방장관·「브레진스키」 안보보좌관 「터너」 CIA국장 등을 백악관으로 불러 다른 안보문제들과 함께 최종철군안을 검토했다.
「카터」 대통령은 지난20일 국가안보회의(NSC)로부터 최종 철군계획서를 제출받아 지금 검토중인데 늦어도 23일까지는 결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카터」대통령이 서명하는 철군 안은 「브라운」국방장관이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안보 협의회에서 한국측에 제시하게 된다.
이 최종적인 철군안은 당초의 철군안에 비해 한국의 주장을 많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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