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주한 핵 철수 완화기미

「크리스찬·사이언스·모니터」지는 23일 주한 미군사령부 참모장「싱글러브」장군의 해직을 논평하는 사설에서 「카터」대통령은 문관의 군부통제라는 미국의 기본 원칙을 재빨리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사설은 이어 미국의 많은 군인들이 주한 미군 철수계획에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설은 「카터」대통령이 한일 두 나라와의 협의를 약속했으며 대한 해 공군 지원계속을 다짐하고 있고 한국에서 미국핵무기를 철거하겠다는 선거공약에 대해서는 이를 완화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 후 철군반대자들이 그들의 비관적 평가가 옳다는 것을 입증 못하더라도 철군을 신중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