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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조선소로 알려진 유적지 쌍봉면 선소일대 성역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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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여수】여천군은 거북선조선소로 알려진 쌍봉면시전리선소(선소) 유적지를 성역화하기 위해 고증등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28일 문화재위원인 김용국씨(국방사학회부회장)등 사계권위자 10여명을 초청, 현지답사등 거북선조선지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고증작업을 펴고 고증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1차로 올해에 1천여만원을 들여 선소일대 1천여평의 사유지를 사들이고 내년까지 국·도비등 모무 4억여원을 들여 유적지로 경화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선소일대에는 거북선을 대피시킨 곳으로 아려진 굴강(굴강)을 비롯, 세검정·켸선주(계선주)·빅수(출입통제표지)등 충무공에 얽힌 사적가 유물이 많을 뿐아니라 거북선조선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증을 얻지 못한데다 당국의 관리소흘로 방치, 각종유물들이 훼손·마멸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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