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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동우 "눈 뜰 수 있다면 단 5분이라도 딸 얼굴 보고 싶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90년대 그룹 틴틴파이브 멤버이자 개그맨인 이동우가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동욱은 시력을 잃은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털어놨다.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그의 꿈이다. MC 이경규가 "이동우의 꿈은 무엇이냐"고 묻자 이동욱은 "세상에 많은 의사들이 난치병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나는 반드시 눈을 뜰 것이다"면서 "꿈이 이루어진다면 단 5분만이라도 지우(딸)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나의 소중한 사람들은 시력을 잃기 전 얼굴을 본 적이 있고 얼굴을 알지만 지우의 얼굴은 본 적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지우 눈이 예쁘다고 하는데 꼭 보고 싶다"고 덧붙여 주위의 눈물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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