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여성과 성 교섭 노 작가가 연구 명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스위스」에서는 금년 74세의「미스터리」작가「시메논」옹은 여성의 실체를 알아보기 위해 13세의 소년시절부터 지금까지 무려 1만 명의 여성들과 성적교섭을 가졌다고 실토.
2백14권의 작품을 써서 3억5천만 권을 판매한 다산작가인 그는 자신이 접촉한 여성의 숫자가 1만 명이며 이는 1년에 평균 1백64명, 이틀에 한 명 꼴로 다른 여자를 접촉했다는 계산이라고.
「시메논」옹은 어렸을 때부터 미모의 여성을 볼때마다『「오르가슴」에서 저 여인의 표정은 어떨까?』라는 의문을 품게되었으며 일생을 이 의문을 캐기 위해 쫓다보니 1만 명의 여성을 편력하게 되었다면서 결국은『여자란 데리고 자보아야 진실을 알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AP】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