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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드고르니」, 월말 남아순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소련은 9일「니콜라이·포드고르니」최고회의 간부회의장이 오는 3월말께 남부「아프리카」지역을 공식 순방한다고 밝힘으로써 소련이 이 지역의 인종분쟁에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임을 시사.
서방외교 소식통들은 이같은「포드고르니」의 방문계획은 이 지역에서의 미국의 외교적 노력이 교착 상태에 빠져있고「로디지아」흑인 민족주의 지도자「요수아·엔코모」가 최근「모스크바」를 방문한 사실을 지적「포드고르니」의 남부「아프리카」지역 방문은『시기에 부합』된 것 일수도 있다고 말해「앙골라」의 재판을 우려하는 미국과의 외교전이 본격화 될 것으로 관측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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