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트 신부 등 7명, NYT에 반한광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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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제임즈·P·시노트」신부 등 7명의 재미 반한 인사들은 23일자 「뉴요크·타임스」지에 『한국의 박 대통령이 북침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북침으로 인한 전쟁 발발은 미군의 한국 주둔 때문이며 미국과 나아가서 전세계를 전쟁의 와중으로 몰아 넣게될 것』이라고 북괴의 선전과 동일한 내용의 정치광고를 게재했다.
주미 한국공보관이 25일 문공부에 보고 해 온 바에 의하면 이들은 이 같은 내용의 광고와함께 ⓛ한국으로부터의 핵무기 즉각 철수 ②공군을 포함한 전 주한미군 및 군장비철수 ③대한군사 및 경제원조의 종식 등 3개항의 실현을 「카터」 신 행정부에 촉구했다고 쓰여있다.
광고에 서명한 반한 인사는 ▲「폴·아벨스」목사 ▲「루드·게이지·콜비」 ▲「새뮤얼·J·뉴모프」 ▲「마크·샐든」 ▲「조지·왈드」 ▲기타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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