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값 인상 10%선이 유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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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앙카라 18일 AP합동】대부분의 「아랍」 산유국들은 내달 15일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석유수출국기구 (OPEC) 석유상 회의에서 체면 때문에 최소한 15%의 원유가 인상 투쟁을 계속할 것이지만 결국 10% 인상안을 지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18일 분석되었다.
최근 「아랍」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들을 상대로 실시된 한 조사와 여러개의 공식 성명을 종합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알제리」 「오만」 통일 아랍은 최소한 10%의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다른 국가들은 가능하면 10%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 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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