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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과도참모 진 발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사이먼즈도(조지아주) 10일 AP합동】「지미·카터」미 대통령당선자는 10일 정권인수작업을 담당할「잭·워트슨」을 비롯한 11명의 과도참모 진 명단을 발표하는 한편 미 외교정책에 관해「헨리·키신저」국무장관과 회담하고 중앙정보국(CIA)으로부터 매일 정보「브리핑」을 받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카터」의 공보비서가 될 것으로 믿어지는「조지·포웰」은 이날 「카터」의 과도참모 진 11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정치인수계획의 조정자인「잭·워트슨」과 선거운동사무장 「해밀턴·조던」이 정권인수계획을 보고하기 위해 오는 15일「카터」와 회합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과도참모진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보먼·카터」=「워싱턴·포스트」지 사장의 보좌 역을 지냈으며 예산분석「그룹」의 조정 역을 담당
▲「프랭크·무어」=대 의회 연락담당
▲「해리슨·월포드」=「필립·하트」상원의원의 법률담당보좌관을 지냈으며 정부조직작업을 조정
▲인선작업담당=「랜든·버틀러」(「카터」선거운동의 정치담당자)「매트·커피」(「존슨」행정부의 백악관 인사담당), 「딕·플레밍」(도시개발 전문가)
▲정책분석과 행정부처 및 기타 정부기관과의 연락담당=「앨·스턴」(「웨인」주립대학교수), 「브루스·커센바움」「커티스·헤슬러」(「로스앤젤레스」변호사)
▲과도계획담당=「줄·슈가먼」(「어틀랜터」시 수석행정관리), 「로렌스·베밀리」(미 시장회의 부의장). 이들은 모두 도시문제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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