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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햇볕 아래 투명한 바다 … '한가로운 휴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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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남부 에이라트 부근 홍해의 수심이 얕은 곳에서 19일(현지시간)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고 있다. 과월절 휴일(過越節, Passover holiday)을 맞아 많은 신자들이 해변가를 찾았다. 수영복을 차림의 사람들이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과월절은 고대 이집트 왕국의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를 쟁취한 사건을 기념하는 유대인의 축일이다. 유월절(逾越節)이라고도 한다. 유월(逾越)이란 ‘지나치다’ ‘그냥 넘어가다’라는 뜻이다. 유대인들이 이집트를 탈출하기 전날 밤, 야훼는 이집트인의 각 가정의 장남을 죽였다. 이때 유대인들의 집에는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칠했고 그 표지가 있는 집 앞은 그냥 지나쳤다는 데서 유래한다. 14일에 시작된 올해 유월절 휴일은 오는 21일까지 이어진다. [신화통신=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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