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희 신작『부루』 「베를린」에서 각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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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국의 전위음악가 강석희씨의 신작 『부루』(풍류의 고어)가 지난7일 「베를린」국제전위음악제인 「메타·뮤직·페스티벌」에서 발표되어 화제가 되고있다.
고대 신라시대의 무속적 불교적 세계를 현대음악의 형식 속에 재현시킨 이 작품은 15분의 연주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종결부 타악기를 사용하는 극적 「엑스터시」가 특히 청중들에게 「어필」했다.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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