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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카메라의 역사 속으로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371호 25면

5월 23일 독일 베츠라에서는 특별한 경매가 열린다.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라이카의 카메라들이 대거 등장하는 것. 카메라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진의 황금기를 장식한 100점의 광학·사진기기와 100점의 사진 작품이 경매에 출품된다. 최저낙찰가만 30만~40만 유로(약 6억원)나 되는 기념비적 물건들이 공개된다.

‘100년의 라이카’ 프레쇼 4월 17~20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B홀, 문의 1599-5445

이를 국내에서 먼저 감상해 볼 기회가 생겼다. ‘서울 포토 2014’를 통해서다. 라이카의 전신인 라이츠(Leitz)사의 첫 카메라 상품인 라이카I과 라이카M3 의 시험제작 원형을 비롯해 세계적인 사진 작가이자 라이카 애용자였던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자유보도사진작가 단체 매그넘 소속의 르네 브리, 아바스, 브루노 바베이, 엘리엇 어윗의 사진과 그들의 카메라를 만나 볼 수 있다. 또 100년의 라이카의 역사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장정분 도록이 한정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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