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수출의 날」제정검토, 배상기준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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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일반상품수출의 호조이상으로 건설수출이 급신장세의 활기를 보이고있는 가운데 「건설수출의 날」제정얘기가 나오고 포상기준까지 마련중이다.
포상은 훈장·포상·대통령·국무총리·경제기획원장관표창으로 구분해서 중동지역에서 1억「달러」 이상 건설계약을 맺은 업체와 5백명이상 인력을 진출시킨 업체, 또는 건설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개인기술자 등을 대상으로 뽑기로 잠정기준을 정했다.
건설수출의 날을 따로 만들고싶은 심정은 건설부가 더하겠지만 얘기는 중동문제연구소 쪽에서 먼저 나온 것 같고 건설부는 다만 건설수출유공자추천의뢰만 받았다고. 올들어 건설수출실적은 지난9월말현재 23억「달러」를 돌파, 목표 12억「달러」에 비해 약1백%를 초과 달성했고 연말까지는 3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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