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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인천시 "지역시민 3명 더 늘어 32명 탑승 확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16일 오전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인천시는 지역 시민 32명이 탑승한 것을 확인했다. 이는 당초보다 3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침몰 여객선 세월호에 지역시민 32명이 탑승했고 이중 16명이 구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시 탑승객은 인천 용유초등학교 동창생 15명(1953~1957년생) 등 24명과 승무원 3명, 선사고용 직원 5명 등이다. 이중 동창생 4명 등 승객 13명과 선사 직원 3명은 구조됐다.

인천시는 전날 오후 2시부터 본청 지하 1층에 16명으로 구성된 바상대책 상황실을 가동했다. 상황에 따른 수습 지원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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