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음운동」이 시급하다|정신의 풍요함이 사회정화의 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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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요즘 우리 주변에서 잇달아 발생하는 흉악범죄 사고는 선량한 국민들에게 너무도 큰 분노와 충격을 일으키고 있읍니다.
그렇게 악독한 방법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잘 살수있는 길이 보장된 사회에서 왜 흉악사고가 꼬리를 무는지 안타깝기만합니다. 이것은 우리들 마음속 어딘가가 건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건전한 정신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민주질서의 대열에 참여할 때 폭력과 반 윤리가 난무하는 사회는 정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
새마을운동으로 우리의 생활이 날로 풍성해지는 오늘날 마음의 따스함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번에는 「새마음운동」을 벌여야겠습니다. 남을 시기하고 모략하며 비리의 방법으로 일확천금을 획책하려는 헛된 마음도「새마음운동」이 번창해지면 저절로 사라질 것이며 이에 따라 우리사회는 자연히 명랑하고 즐거운 사회가 이룩될 것입니다.<마산시 청년회의소 추호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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