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비 인상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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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우낙)은 20일 서울시내「버스」요금을 현행 일반35원에서 60원으로 71·4%,학생25원에서 40원으로 60%씩 각각 인상해 줄 것을 교통부·경제기획원·서울시에 요청했다.
협동 조합은 그동안 유류대·인건비등 경비가 상승함에 따라 「버스」대당 감가상각비제외 한달평군 36만7천원씩의 적자를 보아온데다 10월1일부터 실시되는 운전기사와 안내양의 처우개선과 봉급인상(30%)을 위해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당국자는 조합측의 요금인상 요인이 뚜렷하지 않아 인상이 허가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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