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18일 로이터합동】 소련의 최신예 「미그」25A 「폭스바트」 기는 유인 「로키트」에 흡사할 것이라는 종전의 추측과는 달리 그리 정교하지 못하며 전자장비 역시 『비교적 정교하지 못한 것』이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18일 전했다.
이 소식통들은 「빅토르·벨렝코」중위가 지난 6일 서방으로 탈출하면서 몰고와 「혹가이도」(북해도)의 「하꼬다데」(함관)공항에 착륙한 「미그」25A기에 대한 일본 전문가들의 기체정밀검사중간결과를 이같이 전했다.
소식통들은 「미그」25A기의 「엔진」이 아주 우수하며 날개와 동체에 쓰인 금속은 소련금속학이 높은 수준임을 보여주었으나 ①비상시 조종사를 안전 탈출시키는 신출장치가 없고 ②「미사일」4기를 적재할 수 있으나 포는 적재되어있지 않으며 ③전자장치 역시 그리 정교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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