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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미주판창간·TBC 미주방승개국|2주년기념 『TBC쇼』대성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로스앤젤레스지사】중앙일보 미주판창간 및 동양TV미주방송 개국2주년을 기념하는『TBC쇼』가 10일저녁「로스앤젤레스」시내「슈라인·오디토리엄」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로스앤젤레스」지역에는 30년래 최대의 폭우가 씀아졌음에도 불구하고6천3백여 교포들이 몰려들어 실내공연으로는 미주교포 사상 최대의 관중이모였다.
「쇼」에는 서울에서 온 서영춘·김창숙·하춘화·정종숙양등이 출연했다.
또 「로스앤젤레스」에서는 김익호악단과 가수 박재난양·손창철군등이 우정출연, 교포들을 위로했다.
대부분의 교포들은 가족전체가 일찌감치 저녁을먹고 공연장으로 몰려들었다.
특히 이날 공연장에는손자·손녀를 안고온 할머니·할아버지들이 많았다.
이번「쇼」에선 자동차1대(4천2백달러상당·센트럴크라이술러 제공)가 경품으로 등장, 출연가수들이 추첨을 한 결과 행운은 15세된 양해영군(마셜고교1년)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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