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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현대불교 연구원 설립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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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국대는 개교 70주년기념 세계불교학술회의 참가자 등의 건의에 따라 국제현대불교 연구원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세계 속에서 불교의 현실을 검토하고 다른 학문과의 연관아래 불교의 생활원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기 위한 것이 설립 목적.
지난8월31일부터 동국대에서 열린 세계불교학술회의는 불교의 지도정신이 현대사회의 혼란을 극복하는 지도적 원리가 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같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를 전담하는 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이다.
미국의 랭커스터 교수(버클리대)·인도의 판데야 교수(델리대)·일본의 혜곡강계 교수(경도 불교대)등이 제안한 이 연구원은 그 센터를 동국대에 두고 운영에 관한 사항은 이선근 총장에게 일임했다.
이 연구소는 앞으로 ①학술세미나 ②연구정보의 교환 ③연구논문집 및 총서의 간행 등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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