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벽을 깼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보와 지식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융합의 세상입니다. 중앙일보가 베를리너판(새 판형) 도입 5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우리나라 신문은 정치면·사회면 등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독자의 입장보다는 편집국의 편의에 따라 지면에 칸막이를 치고 뉴스를 배치해 왔습니다. 중앙일보가 오늘부터 이걸 깨뜨립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라진 독자들의 뉴스 취향을 지면에 반영하겠습니다. 독자의 요구와 상관없이 관행적으로 배치되던 함량 미달의 기사는 퇴출하겠습니다. 새로운 시도에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라집니다 … 뉴스의 경계

1면부터 16, 18면까지 독자들이 관심 가질 만한 뉴스를 순서대로 싣겠습니다. 정치·경제·사회의 다양한 콘텐트를 융합한 기사도 늘립니다. 그동안 주로 3~6면에 나오던 정치기사가 18면에 실리는 날도 있을 것입니다.

넓고 깊어집니다 … 중견 기자 코너와 프리미엄면

중견 기자들이 이름을 걸고 쓰는 깊이 있는 분석기사를 확 늘립니다. 12면 또는 13, 14면엔 매일 프리미엄 뉴스를 마련합니다. 요일별로 푸드 & 라이프(월), 과학과 미래(화), 2030 청춘 리포트(수), 헬스·교육(목), 글로벌경제(금)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정보와 재미를 담은 프리미엄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2030 청춘 리포트는 2030세대 기자들이 주축이 돼 젊은 층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담아내겠습니다.

풍성해집니다 … 토요판

주말에는 독자들이 편히 쉬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정보와 지식도 얻을 수 있는 콘텐트를 늘리겠습니다. 주변의 따뜻한 이야기, 성공한 기업인 인터뷰 등을 준비했습니다. 대신 뉴스 면은 최대한 정제된 6개 면으로 세상 소식을 간추려 드립니다.

품격을 높였습니다 … 오피니언면

세상의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기 위해 오피니언면을 매주 2개 면 늘립니다. 송호근 서울대 교수, 이문열 작가, 김영희 대기자 등 한국 대표 지성 3인이 국내외 인사들과 나누는 직격 인터뷰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읽어냅니다. 주요 이슈에 대한 논쟁 면도 확대합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