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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만세』 장기시리즈『한국의 서민들』등 방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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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TBC-TV는 새로운 장기기획 「시리즈」로 「다큐멘터리」 『민족의 맥박』 과『한국의 서민들』을 마련, 9일부터『인간만세』 (매일하오8시)시간에 방영한다.
매주 월요일에 방영될 『민족의 맥박』 은 낙동강 한강 태백산등 3편으로 나누어 각각 13회 예정으로 77년 4월말까지 방영된다. 이「프로」는 조국의 참모습과 우리국토의 무한한 잠재력, 한국인의 의지를 「필름」이 담는다.
제1편 「낙동강」 은 조그만 샘에서 시작되어 남해에 이르는 낙동 강변 1천3백리 길을 추적 탐방하여 우리조상들이 이 강변에서 어떻게 살아갔으며 7O년대 후반에 들어 우리 국민들이 어떤 생활을 하는지, 예와 오늘을 함께 「필름」 에 담는다. 구성 석은진· 촬영 김승범.
한편 매주 목요일에 방영될 『한국의 서민들』 은 전국각지에서 여러 가지 형태의 생업에 종사하며 역사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서민들을 찾아 그들의 생활의 의지와 애환을 펼쳐본다.
또 옛것을 오늘에 잇는 그들의 소박한 생활상도 알아보며 물레방앗간· 주모·장돌뱅이·석수 등 생소한 직업에 대한 긍금증도 흥미있게 풀어본다. 구성 이동석, 촬영 함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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