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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월까지 TV18만5천대 수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삼성전자 및 삼성전기(대표 강진구)는 지난7월중 자체 개발한「이코노」TV 5만2천66대를 수출(선적기준), 해외판매의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사진).
이로써 삼성전자및 삼성전기의TV수출실적은 올들어 7월말까지 18만5천대를「마크」했는데 이러한 수출신장세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올해 수출목표 50만대(국내 전체수출목표 90만대의 약60%)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낙관하고있다.
수출지역은 미국·「캐나다」·중남미·「벨기에」·서독·「스위스」·「이란」등지이며「이코노」TV는 각국의 품질검사에 합격, 시장개척이 훨씬 수월하다는 것.
특히 삼성전자의「이코노」「모델」은 세계에서 세번째로 개발한 순간수상방식이어서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는 72년부터 수출을 시작, 72년=11만8천3백대, 73년=21만9천대, 74년=16만4천7백대, 75년=15만7천6백대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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