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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예능감 폭발 "안 돌아오려 했는데…"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주병진’ .

주병진은 12일 ‘SNL 코리아’ 에 호스트로 출연해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주병진은 자신이 MC를 맡아 90년대 전성기를 이끌었던 ‘일밤’의 간판 코너중 하나인 ‘배워봅시다’등을 재현했다.

주병진은 유희열이 진행을 맡고 있는 ‘피플 업데이트’ 코너에 출연해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주병진은 “15년도 동안 다른데 있어 안 돌아오려 했는데 돌아와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사업도 하고 다른 것들도 하고 많이 했는데 힘들기도 했다”라며 “오래 여행을 하면 집에 가고 싶은데, 많이 부족하더라도 집에 돌아온 식구처럼 반겨주시면 열심히 하고 집안 청소 잘하겠다”라며 방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깜짝 출연한 가수 노사연은 “친구를 위해 나와서 더 기쁘다. 화이팅이다”고 전했다.

방송을 무사히 마친 주병진은 “이렇게 팀워크가 좋은 방송은 처음이다. 구름 위에서 행복한 시간을 맞이한 기분은 처음이다”고 호스트 출연 소감을 밝혔다.

주병진 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주병진 예능감 폭발”,“주병진 노사연과 환상콤비다”,“주병진, 신동엽과도 호흡 잘 맞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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