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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4회까지 무실점 이어가…LA다저스 4-0 앞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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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에 도전하는 류현진(LA다저스)이 애리조나를 상대로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4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은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1회 초에서 같은 팀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투런 홈런으로 LA다저스는 2-0으로 앞선 상황이었다. 1회 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상대 팀선발 타자 AJ 폴락을 볼넷으로 내보내는 위기를 맞았다.

후속타자 힐에게 3루 땅볼을 유도했으나 병살 유도에 실패하고 선행주자인 폭락만 2루에서 잡아냈다. 이어진 골드슈미트는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류현진은 무실점을 기록했다.

2회 말 선두타자 미겔 몬테로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마크 트럼보를 삼진 아웃으로 처리하는 등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3회 말에선 선두타자 브랜든 맥카시를 삼진 처리했고 후속 폴락에겐 우익수 파울 플라이를 유도했다. 힐에겐 풀카운트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LA 다저스는 현재 4회 말 4-0으로 앞서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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